설교 요약
Aug 18, 2024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마태복음 8:23-27 )
주원영담임목사
사람들 중에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두려움이 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의 무지와 무능력과 무경험 때문에 그리고 다가오는 실패의 위험성 때문에 두려워하면서 살아갑니다.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염려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해 보지만, 큰일을 당하면 모두가 두려움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예수 믿는 사람들이 그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이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니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책망하시는 모습으로 질문을 하십니다(마8:26).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예수님께서 가버나움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시고 병든 자를 고쳐주신 후에 제자들에게 갈릴리 동편으로 가자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때가 해가 저물 때였다고 기록했습니다(막4:35).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말씀입니다. 바다를 항해하는 배는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밤에 출항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이른 아침이나 낮에 출항합니다. 상식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밤에 제자들에게 작은 배로 갈릴리 호수를 건너가자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는 적어도 4명 이상은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를 잡던 어부였기에 왠만한 파도는 이겨나갈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갈릴리 호수의 풍랑은 제자들이 타고 있는 배를 뒤집어엎을 만큼의 풍랑이었기에 제자들이 배 안에서 주무시고 있는 예수님을 깨웁니다. 그리고 말합니다(마8:25).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성도 여러분. 예수를 믿는다고 말하는 우리들이 나름대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봉사했습니다. 십일조와 감사헌금도 드렸습니다. 예배시간도 빠지지 않았고 이런저런 모임도 열심히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어려움이 닥칩니다. 풍랑을 만나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몸부림도 쳐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이렇게 어려울 때 왜 주무시고 계시는 것입니까?
하지만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셨다면, 이제 예수 믿으면 만사가 잘 된다는 그런 어린아이의 신앙에서 한 차원 높은 단계의 신앙으로 성숙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난까지도 받아들이고 기뻐할 수 있는 단계로 성장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혹시 주위에 배를 타는 분이나 어부가 계시면 이렇게 물어보세요. “바다가 늘 잔잔한가요?”
바다는 늘 잔잔하지 않습니다. 삶의 여정은 늘 평탄하지 않습니다. 그 풍랑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본문 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타고 계신 배도 풍랑을 만났다는 사실입니다(마8:24).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꾸짖으셨다는 사실입니다(마8:26).
살아가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납니다. 기쁘고 즐거운 일도 만납니다. 질병을 얻기도 하고 고침을 받기도 합니다. 존경을 받기도 하고 용기를 얻기도 합니다. 이런 일들을 만날 때 우리의 믿음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어떠한 상황을 만날지라도 그 상황을 하나님께 맡기고(벧후 5:7),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벧전 5:6), 하나님의 자녀다운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만 물으신 것이 아닙니다.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물으십니다.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이 말씀은 갈릴리 바다에서 제자들에게만 하신 말씀이 아니라, 오늘 바로 나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께서 지금 나와 함께 하심을 믿고, 힘들어도, 어려워도, 낙심될지라도, 두려워하지 마시고 주님께서 일하실 것을 믿고 담대하게 살아가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Aug 11, 2024

본 받고 싶은 갈라디아 교회
(갈라디아서 1:6-10. 6:6-10.)
주원영담임목사
바울 사도가 갈라디아 교회를 향하여 편지를 쓴 이유는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살기를 바랬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는 갈라디아 지방에서 여러 교회들을 개척하고 이 지역을 떠난 지 3-4년이 지났을 때, 처음 복음을 받아드렸던 갈라디아 지방의 여러 교회들과 성도들이 초심을 잃고 갈등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는 편지를 썼습니다. 이 시간 건강한 교회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갈라디아서에서 생각하면서 성도님들과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갈라디아서를 통하여 배우는 건강한 교회의 모습은 ❶은혜의 복음을 지키는 교회입니다(갈1:6). 율법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삶의 기준으로 지켜야 할 것들입니다. 하지만 율법을 지킨다고 해도 구원함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율법주의자들은 예수를 믿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가르치면서 율법의 행와 의식들을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율법과 같은 특별한 종교적 행위로 구원을 받는다면, 십자가에서 대속제물이 되신 예수님의 죽으심을 헛되이 하는 것입니다(갈2:21). 그렇기에 바울 사도는 구원의 조건으로 예수를 믿는 것 외에 무엇인가를 더해서 강조하든가 가르친다면 그것은 복음이 아니라 “다른 복음”이라고 강하게 주장한 것입니다(갈1:7-8).
성도 여러분. 은혜는 “받을 자격이 없는 자들에게 베풀어주시는 조건 없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은혜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해 주시는 조건 없는 은혜로 구원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율법주의자들은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조건부 사랑으로 만들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은 어떻습니까? 다른 복음이 없을까요?
이곳 영원한 교회에서 전해지는 말씀들이, 다른 복음이 아닌 은혜의 복음만 전해지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갈라디아서를 통하여 배우는 건강한 교회의 모습은 ❷성령의 열매를 구하는 교회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행위는 아무래도 좋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큰 죄를 지은 사람이 더 큰 은혜를 경험한다는 말이 아닙니다(롬6:1-2). 그래서 바울 사도는 갈라디아서에서 믿음으로 구원함을 받은 사람들은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갈5:16).
바울 사도는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사는 모습들을 자세히 말합니다(갈5:19-21). 그러나 성령에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면 이런 모습들은 보이지 않고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가 맺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 5:22-23)
갈라디아 교회에서 배우는 교훈을 마음에 새기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심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갈라디아서를 통하여 배우는 건강한 교회의 모습은 ❸사랑으로 서로를 돌보는 교회입니다(갈6:10).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은, 구원받은 신앙의 동역자들에게 하나님의 선을 먼저 행하여야 한다는 마음을 주셨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성도들은 자연스럽게 선행에 대한 욕구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하는 것은, 그곳에는 선행을 질투하는 마귀의 역사도 함께 한다는 사실입니다. 선한 일을 하다가도 가끔은 좌절을 경험하고 다툼을 경험하는 것은, 영적으로 완전히 성숙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런 모습을 사탄이 가장 좋아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주의 일은 반드시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맺어야 합니다. 혹시 어려운 문제가 생기더라도 당황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기도로 하나가 되고 이겨야 합니다. 바울 사도가 이 진리를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갈6:9).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곳에 세워진 영원한 교회가 건강한 교회로 아름답게 성장하기 위하여 갈라디아 교회를 생각하면서 이런 다짐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❶은혜의 복음을 지키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❷성령의 열매를 구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❸사랑으로 서로를 돌보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에게 이런 노력과 기도가 있을 때, 영원한 교회는 주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고,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입니다.
이 은혜가 영원한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넘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Aug 4, 2024

본 받고 싶은 로마 교회
(로마서 1:1-8. 16:3-6)
주원영담임목사
세계역사의 흐름 속에서 로마시대의 문화는,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로마와 로마 문명이 하루아침에 무너져 버렸습니다. 물론 로마가 무너진 이유는 대단히 많지만, 일부 역사학자들은 로마가 쓰러진 이유 중에 가장 중요한 이유는 도덕성의 타락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기독교가 로마 제국이 멸망하는데 일조했다는 주장하는 학자도 많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초기 로마의 기독교는 신앙을 포기하지 않았고 세상의 소금의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오늘 그 모습을 생각하면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를 나누려고 합니다.
로마 교회는 ◉좋은 믿음을 가졌다고 소문난 교회였습니다(롬1:8). 로마 교회는 바울 사도의 칭찬을 받을만한 믿음을 가지고 로마 사회에 영향을 끼치고 있었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붙들려 있었던 교회였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가 칭찬한 것입니다.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롬1:8). 특별히 “전파되었다”는 말은 전도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소문이 났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훌륭하고 멋진 교회였는데 바울 사도는 한 가지를 더 바라고 있었습니다. 확실한 내용을 갖추기를 기대한 것입니다. 소문만으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로마서 1-8장까지에서 복음이 무엇인지를 설명한 것입니다. “죄(1-3장)”와 “은혜(4-8장)”에 대하여 말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 확실한 뿌리를 내릴 때, 우리의 믿음은 세상의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바울 사도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에 앞장섰던 사람들은 이렇게 외쳤던 것입니다.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은혜(Sola Gratia).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그리스도(Sola Christus).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
우리 모두도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은혜(Sola Gratia).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그리스도(Sola Christus).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 이렇게 외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로마 교회는 ◉사랑으로 좋은 헌신을 나누고 있다고 소문난 교회였습니다(16:5-12).
바울 사도가 이렇게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해야 할 정도로 로마 교회에는 모든 사람을 감동시키는 사랑의 헌신이 넘쳐나고 있었니다. 바울 사도는 그중에서 특별히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를 언급합니다(16:3-4).
성도님들께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이사를 많이 해보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복음 때문에 이사를 해 보신 분이 별로 안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는, 선교할 목적으로, 바울 사도의 전도를 도울 목적으로, 여러번 이사를 합니다. 더욱 놀라운 헌신은, 그들의 집을 교회로 사용했다는 사실입니다. 고린도 교회도 에베소 교회도 한때 이들의 집에서 모였습니다. 그리고 이 모임이 세계를 복음화하는데 기초가 되었습니다.
함께 예배를 드리는 영원한 교회의 모든 목장 모임들이 이런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웃들도 함께 모여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타락하지 않았던 초기 로마 교회를 돌아보면서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한 교훈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건강한 교회에서는 이런 모습이 보여져야 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건강한 교회는 ◉믿음의 좋은 소문이 있어야 합니다. 건강한 교회는 ◉사랑으로 헌신하는 모습이 보여져야 합니다.
이곳에 세워진 영원한 교회가, 믿음이 좋은 교회라는 소문이 나고, 사랑의 헌신이 있는 교회라는 소문이 나서, 이곳에 발을 옮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고, 회복을 경험하게 하고, 치료하심을 맛보게 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교회만 소문나는 것이 아니라, 성도님들의 삶도 좋은 소문이 나고 사랑으로 섬기는 모습이 보여지는 귀한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Jul 28, 2024

본 받고 싶은 고린도 교회
(고린도전서 3:1-9, 12:26-31)
주원영담임목사
바울 사도가 복음을 전하던 당시 고린도라는 도시는 매우 발전된 도시였습니다. 모든 세속적인 모습들이 만연했던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도시에 교회가 세워졌고, 세속적인 면과 함께 시간이 흐르면서 신비주의의 모습이 나타난 것입니다. AD 50년경, 바울 사도가 제2차 전도여행(행 15:36-18:22) 중에 이곳을 들르게 되면서 복음의 씨가 그곳에 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울 사도가 다음 선교지인 에베소로 떠난 후에, 고린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받아드린 자들 중에 일부가 예수는 믿지만 여전히 세속의 모습들을 버리지 못하고 세속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또 몇몇 사람들은 세속적인 삶을 살지는 않았지만 신비주의적인 신앙에 빠져든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고린도에 세운 고린도 교회가 건강한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편지를 썼는데,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이 이 편지에 담겨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를 통하여 우리가 배우는 건강한 교회의 모습은 ❶성령님께서 역사하시는 모습이 있는 교회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성령의 은사를 사모했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성령의 충만하고 깊은 은혜를 사모하는 영적인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이런 갈망을 가지고 있었던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성령의 은사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12-14장). 그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영적인 일에 대하여 무지한 성도가 되지 말라(고전 12:1.3). ◎신령한 은사들을 사모하라(고전 12:31). ◎그러나 성령의 은사를 사모하는 것과 함께 교회 안에서 덕과 질서를 세우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성도님들 중에는 신령하다고 소문이 나면 진짜인지 아닌지 확인도 해보지 않고 쫒아가는 분이 계십니다. 덕과 질서를 세우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교회 안에서 다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모습도 종종 봅니다.
건강한 교회의 모습이 점점 희미해져 가고 있다는 말입니다. 교회가 세상에 본이 되어야 하는데, 교회가 그 본질을 잃어가고 있다는 말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임재하심이 있는 예배가 되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바울 사도의 시대나 지금이나, 성령의 사역은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성령의 사역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이곳에도 성령께서 임하십니다. 성령을 사모하는 성도들에게 성령께서 함께 해 주십니다. 특별한 곳에만 성령이 계시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을 사모하는 곳에는, 그곳이 어디든지 성령께서 계십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14장을 통하여 고린도 교회와 우리에게 두 가지를 권면합니다. “덕을 세우라(고전 14:26)”는 것과 “질서를 따르라(고전 14:40)”는 것입니다. 그래야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건강한 교회를 세워나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성령의 역사가 충만한 교회가 되고 성도가 된다고 권면합니다.
고린도 교회를 통하여 우리가 배우는 건강한 교회의 모습은 ❷성숙을 위하여 노력하는 교회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성령의 은사들을 추구하는 열정을 가진 교회같이 보였지만, 사실을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더 자라야 할 교회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성숙했다고 말하는 것은, 예수님의 모습처럼 이웃을 배려하고 공동체를 세울 줄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에는 이런 모습들이 부족했던 것입니다. 각 사람에게 주신 은사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존중해 주고 배려해 줄 줄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런 모습이 영적으로 성숙한 성도의 모습입니다.
바울 사도는, 교회가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은, 영적으로 자라나지 못한 성도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영적으로 자라야 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성숙해야 하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영적으로 자랄 수 있는 방법을 말합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고전 13:13-14:1).
건강한 교회가 되려면 영적으로 성숙한 교회가 되어야 하고, 영적으로 성숙한 성도가 되려면 ❸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건강한 교회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말한 곳입니다(고전 12:31).
사랑은 가장 좋은 은사이고 가장 귀한 은사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 무엇보다 먼저 간구해야 할 은사입니다. 성 어거스틴은 말합니다. “본질적인 것에 일치를. 비본질적인 것에는 관용을. 그리고 모든 것에 사랑을.”
바울 사도도 고린도 교회에 향하여 마지막 교훈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린도전서 16:14절 말씀입니다.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고전 16:14).
❶성령께서 역사하시는 모습이 있는 교회. ❷영적성숙을 위하여 노력하는 교회. ❸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있는 교회.
이와 같은 모습이 보여지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이고 건강한 성도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신앙생활을 하시는 성도님들에게서 건강한 교회를 세워나가는 모습이 보여지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