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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Jan 21, 2024

큰 산아 네가 무너져 평지가 되리라
(스가랴 4:5-9

주원영 담임목사

스룹바벨 앞을 가로막고 있었던 큰 산은,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큰 산이 평지가 되었습니다. 해결되었습니다. 어떻게 해결되었습니까?

하나님께서 놀라운 방법을 사용하셨습니다. 성전 건축을 방해하던 자들을 이용하셨습니다. 그들로 하여금 투서를 넣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선왕이셨던 고레스 왕이 칙령을 내렸다는 사실이 확인되었고 그래서 16년동안이나 중단되었던 성전건축이 완공된 것입니다.

큰 산과 같은 성전건축이 평지가 되는 이 일이 어떻게 이루어졌습니까?

스가랴는 자신에게 보여졌던 환상이 무엇인지를 묻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대답하셨습니다. 그 대답이 4:6-7절 말씀입니다. 그렇기에 6절 말씀을 건너뛰어서 7절 말씀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6절과 7절은 뗄 수 없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큰 산이 무너져 평지가 되는 기적을 원하신다면, 6절 말씀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며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4:6). 모든 문제들이 내 힘이나 내 능력이나 내 물질이나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는 됩니다.

스가랴와 같은 시대에 일한 선지자가 있습니다. 학개 선지자입니다. 그런데 학개 선지자는 당시의 상황에 대하여 스가랴와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학1:2). 당시의 백성들이 부정적인 여론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바로 그때 성령 하나님께서 역사하셨습니다(학1:14). 특별히 감동이라는 단어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단어를 흥분이라고 바꾸고 싶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잠자는 심령들을 흥분시키셔서, 하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성전 건축이라는 큰 산이 평지가 되었다고 학개 선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렇게 성령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시게 되면, 우리의 마음을 흥분시키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힘을 주셔서 우리 앞에 우뚝 서 있는 큰 산들은 평지가 되게 해 주십니다. 산이 아무리 높고 클지라도 평지가 됩니다.

살아가시면서 혹시 힘에 부치는 일이 있으실지라도 내 힘으로 하려는 하지 마시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나아가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의 이 모습을 보신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우리들의 마음을 흥분시키십니다. 지친 우리를 일으키십니다. 그리고 나에게 힘을 주시고 지혜를 주셔서 내 앞에 있는 큰 산을 평지로 만들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은혜를 성도님들과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Jan 14, 2024

큰 산아 네가 무너져 평지가 되리라
(스가랴 4:5-9)

주원영 담임목사

큰 산이 무너져 평지가 되는 기쁨을 맞보려면 문제만 외치지 마시고 해답을 외쳐야 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럴때 하나님의 은총이 우리에게 임합니다. 문제가 해결되는 회복의 은총이 임합니다.

다윗이 골리앗 앞에서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외쳤을 때 골리앗이 쓰려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을 바라보며 외쳤을 때 여리고는 무너졌습니다.

성도 여러분. 기독교는 고백의 종교입니다. 믿음으로 외칠 때 그 현장에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납니다(롬10:10).

문제를 외치고 해답을 외쳤는데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자에게 성경은 먼저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가 머릿돌을 내 놓을 때에 (슥 4:7).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은즉 (슥 4:9).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그 일을 내가 감당할 때에 하나님께서 나의 앞길을 가로 막고 있는 큰 산을 평지로 만들어 주십니다.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돌을 옮겨 놓으라(요11:39). ◎포도주가 모자란 잔치집에서도 말씀하셨습니다.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라(요2:7). 나면서부터 보지 못하는 맹인의 눈이 진흙을 발라주시고는 말씀하셨습니다.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요9:7). 이 진리를 가슴속에 새기시기를 바랍니다.

성도님들 앞에 우뚝 서 있는 큰 산이 평지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머릿돌을 놓으십시요. 성전의 기초를 놓으십시요. 첫걸음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의미를 이해하기 위하여 스가랴서(슥4장)와 에스라서(스4-6장)를 비교하면서 성경을 읽으십시오. 특별히 에스라6장을 읽으시면 큰 산이 어떻게 평지가 되었는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억해야 합니다. ❶말씀을 믿고 실천하시기 바랍니다(슥4:7.9). ❷원수를 원수로 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도들의 삶에서 이 모습이 나타날 때 큰 산은 평지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생각과 내 계획을 뛰어넘으셔서 기가 막힌 방법으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걸림돌을 디딤돌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원수까지도 축복의 도구로,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십니다. 그래서 큰 산을 평지로 만들어 주십니다.

2024년을 시작하면서 성도님들 앞을 가로막고 있는 큰 산들이 무너져 평지가 되는 놀라운 일들이 성도님들의 삶에서 일어나서, 성도님들의 기쁨의 간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Jan 7, 2024

큰 산아 네가 무너져 평지가 되리라
(스가랴 4:5-9)

주원영 담임목사

새해를 준비하면서 깊은 묵상의 기도를 하는 중에 스가랴서가 떠올랐고 4:7절 말씀을 2024년 표어를 붙잡았습니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평지가 되리라.”

큰 산이 무엇입니까? 스룹바벨은 누구입니까? 이 말씀이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 의미들을 알기 위해서는 이 말씀의 배경을 알아야 합니다(참고. 에스라2-6장. 시편137:1-3. 126:1-2). 이방인이었던 고레스 왕이 이스라엘의 70년 포로생활을 해방시켜 주었습니다. 하지만 70년 포로생활을 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바벨론에서 자리를 잡았기에 고국으로 돌아온 사람은 42,360명에 그쳤습니다(스2:64). 그리고 제일 먼저 무너진 성전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일은 여러가지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결국 포기하고 있었을 그때, 하나님께서 스룹바벨에게 말씀하십니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스룹바벨은 세상에서 살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오늘 우리들을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우리 모두가 스룹바벨입니다. 그리고 스룹바벨이 만난 큰 산은, 살아가는 동안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을 말합니다. 살아가는 동안 만나는 이런저런 모든 문제들이 큰 산입니다.

이렇게 큰 산이 삶을 가로막고 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큰 산아 네가 평지가 되리라.” 포기하지 말고 외치라고 하십니다. 도전해 보라는 말씀입니다. 사람의 눈에는 큰 산처럼 보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불가능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홍해도, 여리고 성도, 벳세다 들녘의 사건도, 잔치집에 포도주가 떨어진 것도, 나사로의 죽음도, 골리앗도 큰 산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큰 산들은 무너졌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큰 산이 나의 삶을 가로막고 있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외치야 합니다. “큰 산아 평지가 될 것이다.” 이렇게 선포해야 합니다. ◉외치되 결과를 외쳐야 합니다. 평지가 되리라고 선포해야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것입니다. 그 일을 감당할 때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은총이 나타납니다. 스룹바벨은 첫 돌을 놓았습니다(슥4:7.9). 큰 산이 가로막혀 있지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신 하나님께서 큰 산이 평지가 되는 기적을 맛보게 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모습이 이와 같을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을 회복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건강도 관계도 물질도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나와 관계된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이 회복의 은총이 성도님들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Dec 31, 2023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라
(시편 16:1-2. 11.)

주원영 담임목사

언젠가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기적”이라는 글입니다. “어제도 당신과 함께 잠들었고 오늘도 당신과 함께 아침을 맞았다. 당연하지만 기적과 같은 일.” 이글이 우리에게 말하려고 하는 것은,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그것이 기적이고 가장 큰 축복이라는 말입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 같지만, 당연한 일이 아니라 은혜이고 축복이라는 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간절한 소원들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런 소원들이 이루어지려면 먼저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 은혜라는 말입니다.

학자들은 다윗이 기록한 시들 중에서 시편 16편을 가장 대표적인 시라고 말합니다. 이 시 속에는 다윗의 모든 삶이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시편 16편을 묵상하면서 마음에 담아야 할 말씀이 두 구절 있습니다. ◉한 구절은 6절 말씀입니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시16:6). ◉또 한 구절은 11절 말씀입니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16:11).

한 해가 다 지나갔지만, 이 말씀을 항상 마음에 새기시고 깊이 묵상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1절 말씀을 보니 다윗이 주께로 피한다고 고백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주께로 피하는 것입니까?

❶주의 전을 찾는 것입니다. 다윗은 생명이 위험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계신 성전을 찾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감사를 드리기 위하여 성전을 찾았습니다. ❷하나님께서 나의 주가 되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2절). “주님은 나의 주님이십니다.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습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모습이 주님께 피하는 자의 모습입니다. ❸내가 죄인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시51:5).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이런 자에게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11절 말씀과 같이 생명의 길을 보여주십니다.

이 은혜가, 주께로 피하는 삶을 살기로 간절히 소원하는 우리 모두에게 넘치게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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