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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Mar 3, 2024

최고의 선물
(요한복음 3:16)

주원영 담임목사

요한복음 3:16절 말씀은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성경말씀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예수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지고 암송되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는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이유가 담겨져 있고, 세상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 속에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4가지의 축복으로 약속되어 있습니다.

◉“사랑하사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시는 그 사랑은 눈물겨운 사랑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무엇이든지 넘쳐나게 주시려고 생각하시면서 하루를 천년같이 인내하시면서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바로 사랑하신다는 증표가 “인내하심”이라는 말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포기해 버리지만, 진심으로 사랑하면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 사랑을 잘 표현해 주신 말씀이 탕자의 비유입니다(눅15:11-32).

성도 여러분. 이 사랑을 거부하는 것은 죄입니다. 그래서 죄는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성도님들에게, 이처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삶의 모든 시간 속에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가장 귀하고 좋은 것을 주시는 축복”입니다. 독생자를 주셨으니.

사랑은 열 개에서 하나를 주는 것이 아닙니다. 다 주는 것입니다. 다 주고도 또 줄 것이 없는가를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심지어 십자가의 제물이 될 것을 아시면서도 아들을 주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의 그 어떤 사랑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아니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이 사랑을 잊지 않고 감사하시면서 살아가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구원해 주시는 축복”입니다.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구원의 의미는 대단히 크고 넓습니다. 구원은 지옥에서 구출 받는 것을 말합니다. 불구덩이에서 탈출하도록 해 주신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로마서 10:13절에서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롬 10:13). 누가복음 16장에 기록되어 있는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가 이 축복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눅16:19-31). 성도 여러분. 지옥은 상상의 세계가 아니라 실제상황입니다. 성도님들의 사랑하는 가족과 형제와 자녀와 이웃들이 그곳에 가지 않도록 구출해야 합니다. 구원해 내야 합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바로 이 일을 하시기 위하여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은혜이고 축복입니다. 이 복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영원한 삶을 주시는 축복”입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육신의 몸으로 세상에 오신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복은, 구원해 주시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영원한 삶을 함께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신앙인들이 감히 영생을 말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영생은 그리스도 안에서 최선을 다한 성도들이 누리는 은혜이고 축복이고 열매입니다. 함께 예배를 드리는 우리 모두에게, 이 영생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Feb 25, 2024

믿음으로 도전하는 삶이
주는 축복
(마태복음 14:22-3)

주원영 담임목사

인생을 살아가는 것을 “도전” 또는 “모험”이라고 말합니다. 출생 그 자체가 모험입니다. 교육현장이라는 공동체에서 함께 교육을 받는 것도 모험입니다. 직업을 선택하는 것도, 두 남녀가 결혼이라는 것도 정말 대단한 모험입니다. 그런데 본문에 등장하는 베드로가 지금 모험을 하고 있습니다. 파도가 넘실거리는 갈릴리 바다를 아무런 장비도 없이 걸어가겠다는 모험입니다.

모험을 선택하느냐? 선택하지 않느냐? 하는 것은 베드로의 몫이고 우리들의 몫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도전의 삶이,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결정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런 도전의 삶이 우리에게 주는 축복은 무엇일까요?

먼저 ⓵순종의 삶에 도전해야 합니다.

베드로는 단순히 물 위를 걸어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영웅심에서 모험을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행하라고 명하시면 행하겠다는 순종의 모습을 보인 것입니다(마14:28). 바로 이 모습이 그리스도인의 모험이 세상 사람들의 모험과 다른 점입니다. 베드로가 모험의 기준으로 삼았던 것은 “예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주님의 명령이라면 순종하겠다는 결단이 있었기에 물 위를 걷겠다고 도전한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신앙의 모험을 할 때, 그 기준이 말씀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순종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모험이 후회없는 모험이 되기 위해서는, 모험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주님의 명령이 있었는가?” 이것입니다(마14:28-29).

순종의 삶에 이어 ⓶믿음의 삶에 도전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모험은 철저하게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믿음장인 히브리서 11장에 이름이 기록된 모든 믿음의 선진들은 모험을 시작한 사람들입니다. 베드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직 주님의 말씀만을 믿고 모험을 했습니다.

모험 앞에서 두려워하지 말고 말씀으로 철저하게 점검하고 행해야 합니다. 그 기준은, “순종의 모험”이고 “믿음의 모험”이어야 한다는 진리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런 모험들을 통하여 우리 삶의 현장에서는 놀라운 기적들이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축복입니다. 비록 잠간이지만 베드로는 물 위를 걷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배 위로 오르시자마자 신기하게도 바람이 그치는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베드로가 모험을 선택하지 않았더라면 경험할 수 없는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것도 대단하지만, 그것보다 더 놀라운 것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지금 갈릴리 바다에서 한밤중에 파도와 싸우며 고생하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고 계시다가 도와주시려고 물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마14:27).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성도 여러분. 이와 같은 하나님의 임재는 베드로에게만 함께 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와도 함께 하십니다. 그런데 무엇이 걱정입니까? “내가 전능한 하나님이다. 지금 너와 함께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믿으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Feb 18, 2024

가장 귀한 것, 하나님의 은혜
(여호수아 2:8-14)

주원영 담임목사

이방 땅 여리고에 살고 있었던 초라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라합이라는 여인이,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출애굽 여정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유는, 그녀의 위대한 선택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성경은, 정탐꾼의 이야기보다 라합의 이야기를 더 중요하게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두가지 정도로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❶하나님께서 라합을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승리의 자신감을 허락하셨다는 해석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라합을 준비하셨다는 해석입니다. 정탐꾼은 여러 곳을 다녀보면서 많은 정보를 얻어야 합니다. 그래야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탐꾼들은 라합에게만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전부일까요?

저는 이런 이유 말고 틀림없이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하면서 이 말씀을 되풀이해서 묵상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❷하나님께서는 초라한 인생도 택하셔서 사용하셨다는 깨달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해 주시기만 하시면 우리의 삶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한번만 생각해 주시면 우리의 삶은 복된 삶이 됩니다. 라합의 신앙과 라합이 가지고 있었던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초보자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여인이 하나님을 선택했습니다. 그렇기에 라합의 이야기는, 아무리 초라한 인생일지라도 위대한 일을 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이야기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녀의 선택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은혜였다는 사실입니다. 라합이 하나님을 먼저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그녀를 선택하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라합 편에서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보다 라합을 위해서만 일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라합만을 위하여 일하실까요?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나를 위해서도 일하신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이 이렇게 찬양하는 것입니다.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그 은혜에 감격하는 것입니다. 라합의 이야기는, 우리의 운명을 바꾸어 주시기 위하여 우리의 삶에 깊숙이 개입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는 이야기입니다. ” 창가에 묶어 놓았던 붉은 줄의 의미와는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알려주시는 이야기입니다.

성도 여러분. 붉은 줄의 의미보다, 나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지금도 불꽃같은 눈으로 나를 지켜보시면서 사랑의 손길로 나를 인도해 주시는 그 하나님의 사랑을, 라합의 이야기를 통하여 다시 한번 되새기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Feb 11, 2024

하나님 자녀들의 선택
(여호수아 24:14-18)

주원영 담임목사

   세상 사람들은 행복을 찾으려고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는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행복을 찾아야 할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의 광야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가나안에서의 할 일들을 다 마치자 이제 미래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때 지도자였던 여호수아는 새로운 세대를 향해서 중요한 말을 남깁니다. 그 내용이 오늘의 본문입니다.

그렇다면 본문이 말하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❶하나님을 가정의 예배자로 모시고 섬겨야 합니다(수24:14). 신앙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법은 예배를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산다는 의미입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왔지만 아직도 예배를 생활화하지 못하고 살고 있는 저들을 향하여 이제 선택을 하라고 말합니다.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길 것이다. 너희도 누구를 섬길지 선택하라고 합니다(수24:15).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이 각자가 삶의 현장에서 하루동안 열심히 일하고 한 주간을 열심히 일하다가 주일이 되었을 때, 온 가족이 함께 하나님의 집을 찾아 예배하는 모습보다 더 행복한 모습이 우리 신앙인들에게 있을까요? 바라는 것은, 한평생 살아가는 동안 이 행복을 맛보면서 살아가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❷하나님이 아닌 그 어떤 우상도 섬기지 말아야 합니다(수24:14). 지금까지 어떤 모습으로 살아왔든지 내가 주인 삼았던 그것들, 바로 우상들을 치워버리라는 말씀입니다.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이 우상들은 거짓된 모습으로 우리를 지배하는 것들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과 경쟁하는 것들입니다. 물질이 그렇고 명예가 그렇고 권력과 체면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많은 신앙인들이 이와 같은 세상의 것들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삶은 어떠십니까?

본문은 우리에게 결단을 요구합니다.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수24:15). 여호수아의 이 명령 앞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대답합니다.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수24:16). 이 대답이 성도님들의 대답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❸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섬김의 모습이 있 어야 합니다(수24:14).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말합니다. 단순히 하나님을 잘 믿으라고 말하지 않고 “섬기라”고 강하게 말합니다. 우리들의 신앙의 모습이 섬김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18절 말씀을 보시면 우리라는 단어가 보입니다. 공동체를 말하기도 하지만 가정을 말하고 있습니다. 24:15절과 24:18절 말씀이 가정이라는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24:15). 우리도(우리 가정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수24:18).

성도 여러분. 성도님들의 가정이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섬김이 있고 믿음의 역사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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