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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Jan 7, 2024

큰 산아 네가 무너져 평지가 되리라
(스가랴 4:5-9)

주원영 담임목사

새해를 준비하면서 깊은 묵상의 기도를 하는 중에 스가랴서가 떠올랐고 4:7절 말씀을 2024년 표어를 붙잡았습니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평지가 되리라.”

큰 산이 무엇입니까? 스룹바벨은 누구입니까? 이 말씀이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 의미들을 알기 위해서는 이 말씀의 배경을 알아야 합니다(참고. 에스라2-6장. 시편137:1-3. 126:1-2). 이방인이었던 고레스 왕이 이스라엘의 70년 포로생활을 해방시켜 주었습니다. 하지만 70년 포로생활을 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바벨론에서 자리를 잡았기에 고국으로 돌아온 사람은 42,360명에 그쳤습니다(스2:64). 그리고 제일 먼저 무너진 성전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일은 여러가지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결국 포기하고 있었을 그때, 하나님께서 스룹바벨에게 말씀하십니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스룹바벨은 세상에서 살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오늘 우리들을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우리 모두가 스룹바벨입니다. 그리고 스룹바벨이 만난 큰 산은, 살아가는 동안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을 말합니다. 살아가는 동안 만나는 이런저런 모든 문제들이 큰 산입니다.

이렇게 큰 산이 삶을 가로막고 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큰 산아 네가 평지가 되리라.” 포기하지 말고 외치라고 하십니다. 도전해 보라는 말씀입니다. 사람의 눈에는 큰 산처럼 보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불가능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홍해도, 여리고 성도, 벳세다 들녘의 사건도, 잔치집에 포도주가 떨어진 것도, 나사로의 죽음도, 골리앗도 큰 산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큰 산들은 무너졌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큰 산이 나의 삶을 가로막고 있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외치야 합니다. “큰 산아 평지가 될 것이다.” 이렇게 선포해야 합니다. ◉외치되 결과를 외쳐야 합니다. 평지가 되리라고 선포해야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것입니다. 그 일을 감당할 때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은총이 나타납니다. 스룹바벨은 첫 돌을 놓았습니다(슥4:7.9). 큰 산이 가로막혀 있지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신 하나님께서 큰 산이 평지가 되는 기적을 맛보게 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모습이 이와 같을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을 회복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건강도 관계도 물질도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나와 관계된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이 회복의 은총이 성도님들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Dec 31, 2023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라
(시편 16:1-2. 11.)

주원영 담임목사

언젠가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기적”이라는 글입니다. “어제도 당신과 함께 잠들었고 오늘도 당신과 함께 아침을 맞았다. 당연하지만 기적과 같은 일.” 이글이 우리에게 말하려고 하는 것은,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그것이 기적이고 가장 큰 축복이라는 말입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 같지만, 당연한 일이 아니라 은혜이고 축복이라는 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간절한 소원들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런 소원들이 이루어지려면 먼저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 은혜라는 말입니다.

학자들은 다윗이 기록한 시들 중에서 시편 16편을 가장 대표적인 시라고 말합니다. 이 시 속에는 다윗의 모든 삶이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시편 16편을 묵상하면서 마음에 담아야 할 말씀이 두 구절 있습니다. ◉한 구절은 6절 말씀입니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시16:6). ◉또 한 구절은 11절 말씀입니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16:11).

한 해가 다 지나갔지만, 이 말씀을 항상 마음에 새기시고 깊이 묵상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1절 말씀을 보니 다윗이 주께로 피한다고 고백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주께로 피하는 것입니까?

❶주의 전을 찾는 것입니다. 다윗은 생명이 위험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계신 성전을 찾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감사를 드리기 위하여 성전을 찾았습니다. ❷하나님께서 나의 주가 되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2절). “주님은 나의 주님이십니다.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습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모습이 주님께 피하는 자의 모습입니다. ❸내가 죄인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시51:5).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이런 자에게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11절 말씀과 같이 생명의 길을 보여주십니다.

이 은혜가, 주께로 피하는 삶을 살기로 간절히 소원하는 우리 모두에게 넘치게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Dec 24, 2023

겸손의 왕을 맞이한 사람들
(누가복음 1:26-38)

주원영 담임목사

세상은 성탄을 예수님의 생일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성탄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죄인된 우리들을 대신하여 대속제물이 되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신 날입니다. 그래서 축하하는 것으로 그치지 말아야 합니다. 항상 그 의미를 곱씹어야 합니다. 이 시간 예수를 맞이한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❶예수를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했던 마리아입니다. 마리아는 겸손한 마음과 순종할 줄 아는 마음과 인내력을 가지고 있었던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남자를 모르는 이 여인에게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럼에도 마리아는 그 상황을 받아 드립니다. 마리아의 이 순종은, 마리아에게는 큰 기쁨을 안겨 주었고, 아브라함 때부터 약속된 구원의 역사가 실현되는 놀라운 축복이 이 땅에 이루어졌습니다. 마리아가 이 역사의 주인공이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결단은 놀라운 순종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것입니다. 무거운 십자가일지라도 순종할 때 그 십자가가 축복으로 변한다는 진리를 우리에게 교훈하시는 말씀입니다. 이와 같은 담대한 순종의 믿음으로 하늘로부터 내리시는 축복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❷베들레헴 들녘에서 양을 지키던 목동들입니다. 이들은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갑자기 밝은 빛이 그들을 두루 비추고 천사가 나타나 소식을 전하여 준 것입니다(눅2:10-14). 그리고 홀연히 허다한 천군 천사들의 합창이 울려 퍼집니다. 이 음성을 듣고 이 찬송을 들은 목자들은 베들레헴까지 찾아가서 구유에 누운 아기를 만나는 몰라운 기쁨을 경험합니다. 인류의 구세주 예수를 만나는 영광을 경험합니다. 삶에 지친 목자와 같은 분이 계시면, 기쁨의 근원되시는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❸아기 예수를 찾아와 경배를 드렸던 동방박사입니다. 이들은 메시야를 기다렸던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이방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점성술을 통하여 위대한 한 아기의 탄생을 알게 되었고, 그 아기를 찾아 마침내 베들레헴에 이르러 아기 예수께 경배를 드리고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별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이들의 행동은 어리석게 보였겠지만, 그들은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확신을 가지고 길을 떠났던 것입니다. 끝까지 별을 따라갔고, 이방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만왕의 왕이신 예수를 만나는 영광을 경험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메시야 예수는 사람들이 기대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기대하지 않았던 자리에,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들 속에, 오셨습니다(눅1:51-53). 바라는 것은, 마리아와 같은 겸손한 모습으로, 목자들과 같이 오직 주님께만 영광을 돌리고, 동방박사처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Dec 17, 2023

하나님의 고민과 결심
(이사야 7:13-14)

주원영 담임목사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람을 창조하시고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1:28). 그곳 에덴동산은 낙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창조함을 받은 인간이 그 세상을 보존하고 지켜야 하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 것은 당연함에도, 인간은 하나님의 간절함을 저버렸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음으로 말미암아 결국 에덴동산에서 쫒겨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완벽한 세상을 만들어서 아담과 하와에게 최고의 선물로 주셨는데, 아담 부부는 그 세상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로 사람들이 갈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뿐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갈등하셨습니다.

세상에 죄가 만연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심판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노아의 시대에 물로 심판하셨습니다(창7:11-12). 오직 노아의 가족 8명만 살아남았습니다(창8:15-16).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살아남은 8명으로 다시 시작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새로 만들어진 세상이 또 타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로 심판하신 하나님의 진노를 잊었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워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고민하시다가 또 다시 노를 발하셨습니다. 이번에는 불로 세상을 심판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를 불로 심판하셨습니다. 물은 모든 것을 쓸어버리지만, 불은 모든 것을 흔적도 남기지 않고 다 태워서 사라지게 합니다. 하늘에서 유황불이 쏟아지는데 순식간에 도성을 삼켜 버렸습니다(창 19:24-25).

그런데 더 안타까운 것은, 세상은 또 다시 타락의 길을 걸어갑니다. 이 모습을 보신 하나님께서 눈물을 흘리시면서 탄식하십니다. 그리고 고민하시다가 결단을 내리셨습니다. 더 이상은 세상을 물이나 불로 심판하지 않겠다고 결심하신 것입니다. 그리고는 마침내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 예수를 대속의 제물로 보내시기로 결심하신 것입니다.

결국 ❷예수께서 나를 위하여 대속의 제물로 오셨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700여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는 이 일을 예언했습니다(사7:13-14). 하나님의 섭리이고 계획하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보잘것 없는 인간에게 다가오신 하나님의 사랑의 품속입니다. 이 사랑을 깊이 묵상하시는 대림절의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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