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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Aug 6, 2023

감사를 잊지 않은 사람
(누가복음 17:11-19)

주원영 담임목사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는데, 특별히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합니다(시 103:2). 오늘 본문의 이야기를 통하여 감사를 잊지 말고 살아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를 배우려고 합니다.

❶과거를 잊어버리고 사는 모습 때문입니다. 한센병(나병)에서 치료함을 받은 저들이 지난시간 동안의 수모와 불행한 과거를 기억한다면, 절대로 감사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중 한 사람만이 과거를 잊지 않고 감사를 잊지 않았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혹시 과거를 잊은 그 아홉 사람 중의 한 사람이 내가 아닐까요?

지나간 내 삶의 과거를 잊지 마시고 그 시간 속에 개입해 주셨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억하고 감사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❷현재의 감동을 붙들고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과거를 기억하는 것과 함께 현재 우리가 느끼는 감동을 붙잡고 살아갈 줄 알아야 합니다. 행복이라는 것이, 순간순간 우리에게 주어지는 기쁨과 감동을 붙들고 사는 사람들만이 경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센병(나병)을 치료받은 열 명 모두는, 믿음이 있었고 순종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홉 명에게도 언제가는 감사를 전하기 위해서 예수님을 뵈러 가야겠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 사람은 감사해야 한다는 생각을 미루지 않았습니다. 지금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의 감동을 현재의 감사로 드리는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오늘(현재)의 감동을 붙잡고 행복을 맛보시면서 감사를 잊지 않고 살아가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❸미래를 기대하며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지금이 끝이 아닙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을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감사할 수 있는 내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현재를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감사할 미래가 주어집니다. 주님께서는 감사를 잊지 않은 이 사람에게 육신의 치료함과 함께 영혼의 구원함까지 선물로 주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감사는 미래의 축복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생각해 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되 흔들어 차고 넘치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Jul 30, 2023

기적을 통하여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
(출애굽기 17:1-7)

주원영 담임목사

신앙인들에게 성경 다음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천로역정”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이 호평을 받는 이유는 책의 주인공 “크리스천”이 천국 문을 향해 걸어가는 여정이, 우리들의 신앙생활의 여정과 비슷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나 가나안에 이르는 광야의 여정과도 흡사합니다. 그 여정 속에서 하나님께서 기적을 통하여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데 그 과정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기도 살아간다고 말하지만, 때때로 어려움이 찾아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생하면서 지나갔던 그 광야가 믿음의 사람들에게도 예외없이 나타납니다. 그렇기에 성도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광야 같은 시련을 당할지라도 원망과 불평을 버려야 합니다.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능하신 그분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주님은 때마다 기적을 통해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는 주님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주님께서는 믿는 자들에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감당할 힘도 주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님을 아는 지식과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인간적인 생각을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와 함께하는 그분이 누구신지를 분명히 알고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그때 주님께서는 기적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➌주님께서 베푸시는 기적은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 일어납니다. 회복의 주인이신 주님을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하면 역사가 일어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고,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적이 일어나고, 죽은 자가 살아나는 기적도 일어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광야와 같은 세상을 살아가지만, 우리에게는 능력을 주시는 주님이 함께 계십니다. 그 주님은 우리의 필요를 넉넉히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진리를 믿음으로 삶의 현장에서 주님께서 주시는 기적의 은혜를 맛보시고, 승리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Jul 23, 2023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창세기 5:21-24)

이병리 협동목사

창세기 5장에서 평범한 인생을 소개하는 패턴을 깨뜨리고 특별하게 소개하고 있는 인물이 있습니다. “에녹”입니다.

❶에녹은 이 세상에서 살다가 죽는 단순한 인생(허무한 인생)에서 벗어나 특별한 인생(의미있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라는 아들을 낳으면서 하나님의 계시(예언)을 듣게 되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게 되면서 특별한 인생으로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❷에녹은 하나님 없는 인생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게 된다면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는 것을 믿게 되고 그 믿음으로 완전히 바뀌는 인생이 됩니다. 에녹에게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계시하여 알려주셨듯이 오늘날에도 많은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창조주이시고 주관자이시고 구원자이시며 심판자이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❸에녹은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에녹은 65세 이후에 300년을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의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고백하며 하나님과 대화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에녹이 300년을 지속적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은 오늘날 우리에게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이 이 땅에서 살아갈 때에 끝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삶(기도. 예배)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내면의 모습을 갖추는 삶(성령충만. 성령의 열매)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사명. 헌신)을 살아야 합니다.

Jul 16, 2023

은혜를 기억하는 삶
(마태복음 11:28-30)

주원영 담임목사

아무리 많은 복을 받아도 감사가 없는 사람이 있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은혜를 받으면 자신도 모르게 마음에서 입에서 그리고 삶에서 감사가 흘러넘칩니다.

이 은혜는 ◎조건이 없습니다. ◎대가도 없습니다. 그래서 교만하지 않습니다, 바울 사도처럼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고전 15:10).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래서 은혜를 경험한 성도들에게서는 감사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그렇기에 감사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경험한 성도는 “무엇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릴까?” 이 생각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드려도 아깝지 않고, 봉사하고 헌신해도 힘들지 않고 기쁨이 넘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도중에 한 마을로 들어가시게 되었고 그곳에서 10명의 한센병 환자를 만나셨습니다. 그리고 저들은 예수님을 향하여 외칩니다(눅17:12-13).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예수님께서는 저들의 부르짖음에 즉시 대답하셨습니다(눅17:14). 치료의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을 보니 고쳐진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도 병의 증상이 몸에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열 명의 한센병 환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으로 제사장에게 뛰어갔습니다. 결과는 제사장에게 가는 도중에 자기 몸이 깨끗해진 기적을 보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기까지는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죽으나 저렇게 죽으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단 한 사람만이, 자기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왔습니다(눅17:15-16). 하지만 주님께서는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눅 17:17).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감사를 모르는 아홉 명의 영혼이 불쌍해서 하신 말씀입니다.

성도 여러분. 감사는 사마리아 사람처럼 표현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주신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들을 생각해 보면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큰 것만을 생각하지 마시고 작은 것도 생각하면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살아가시는 동안 어떠한 일에도 감사하겠다고 다짐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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