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요약
Jul 1, 2023

절기를 지킬 때 주시는 축복
(출애굽기 23:14-17)
주원영 담임목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가나안에서는 세 번의 절기를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출 3:14-17). 무교절(유월절)과 맥추절과 수장절을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시간에 1년 중 첫 열매로 하나님께 드리는 맥추절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맥추절을 지키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은 부활의 첫 열매이신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에게 오신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오신 사건이 중요한 이유는, 성령님께서 우리가 구원받은 자임을 보증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구원을 받았다는 것, 죽은 후에 하늘나라에 간다는 것의 증표가 성령님이 내 안에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성령을 “보증”이라는 말로 설명했습니다(고후 1:22). 그러므로 맥추절을 맞이할 때마다 더욱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해야 합니다. 함께 예배를 드리는 성도님들 모두에게 이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요엘 선지자는 이렇게 예언했습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욜 2:28-29). 맥추감사주일을 지키는 성도님들에게 성령의 권능이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님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주시기 원하십니다. 그리고 성령 안에서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성령 안에서 변화되지 않을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과 함께 하지 않는 자는 구원함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도님들 모두에게 이 축복이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복을 받은 성도들은 첫 열매를 드리는 믿음이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보세요. 100세에 얻은 아들 이삭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아무 말 없이 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여호와 이레”라는 놀라운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지키라고 하신 오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시고 진실한 마음으로 절기를 지킴으로, 절기 때에 주시는 축복을 받아 누리시는 성도님들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Jun 24, 2023

기도의 능력
(역대상 4:9-10)
주원영 담임목사
세상에는 “운명”이라는 단어가 있지만 우리가 믿는 기독교에는 “예정”이라는 교리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하심 가운데 진행된다는 교리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예정도 변경될 수 있을까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계획해 놓으신 예정이 바뀔 수 있을까요?
역대상 4:9-10절에는 “야베스”라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존귀한 자가 아니었습니다. 많은 약점들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그 모든 것들을 극복하고 다른 형제들보다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야베스로 살도록 규정된 하나님의 예정이 바뀌어졌습니다. 그 이유가 10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대상 4:10).
야베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야베스의 운명을 완전히 바꾸어 주셨습니다. 근심거리밖에 되지 않았던 야베스가 존귀한 자로 바뀌어졌습니다. 여러 형제들보다 훨씬 더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기도는 운명까지도 바꿀 수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예정도 바꿀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속에서라도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 부르짖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인생이 실패와 좌절과 한숨과 통곡으로 규정된 존재라고 할지라도 간절히 기도하면, 그 실패가 성공으로, 좌절이 보람으로, 한숨과 통곡이 기쁨과 웃음으로, 수치와 부끄러움이 영광과 자랑으로 바뀔 것입니다.
진정으로 성도님들의 삶의 지경이 넓어지기를 원하시고, 주의 도우시는 손길을 원하시고, 근심이 없는 생활을 원하신다면, 하나님 앞에 나와서 기도하십시요. 도움을 간구하십시오. 야베스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도 들으실 것입니다. 우리의 운명까지도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Jun 17, 2023

이런교회 되게 하소서
(데살로니가전서 1:2-10)
주원영 담임목사
바울 사도는 데살로니가에 오래 머물지 않았지만, 데살로니가 교회가 더욱 건강한 교회로 성장해 가도록 기도하면서 고린도에서 편지를 썼습니다. 이 편지가 바로 데살로니가서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❶기쁨으로 말씀을 받는 교회입니다. 5-6절 말씀입니다. 교회 공동체가 세상의 다른 공동체들과 구별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그 가치관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말씀을 “영의 양식”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4:4절 말씀입니다. 성도들이 모일 때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는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도 주신 가장 큰 선물이 바로 이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습니다(살전 2:13). 이곳에 세워진 영원한 교회가 이 모습을 닮아가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❷믿는 자의 본이 되는 교회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행복했습니다. 본받을 대상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1:6-7절 말씀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이 행복의 근원은 모였기 때문입니다. 모이기를 힘쓰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❸주의 오심을 기다리는 교회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주님의 오심을 열정적으로 기다리는 교회였습니다. 종말론적 신앙을 가진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데살로니가 교회에는 잘못된 종말신앙을 가진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이런 삶을 사는 자들에게서 떠나라고 권면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10-12절 말씀입니다.
성도 여러분. 성경이 가르치는 종말신앙의 본질은, 내가 오늘 세상을 떠나 주님 앞에 선다고 해도 부끄러움이 없도록 준비하는 것입니다. 바로 데살로니가전서의 결론이 이 신앙을 말하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23절 말씀입니다. 이곳에 세워진 영원한 교회에서 이런 모습들이 나타날 때, 하나님께서 그 모습을 기뻐하시고 하늘 문을 여시사 은혜를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 성도님들 모두가 이 축복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Jun 10, 2023

여호와 샬롬
(사사기 6:19-24)
주원영 담임목사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면 인생이 바뀝니다. 평강의 하나님(살롬)을 만나면 그렇습니다. 이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살롬의 축복은 ❶삶이 흔들리고 무너질 때 살롬(하나님의 평강)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범하고 악을 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깨우치시기 위해서 미디안을 사용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을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은혜가 살롬입니다. 회복되어지는 은혜입니다. 그런데 살롬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회개없는 회복은 없습니다. 6:7절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삿 6:6). 하나님께서 이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회복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회복의 은혜를 간절히 간구하는 자에게 회복의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살롬이 필요할 때는 ➋나를 부르심이 힘들게 느껴질 때입니다. 나에게 주신 삶의 소명을 내 힘으로 감당하기 힘들 때, 살롬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여 말씀하실 때, 눈 앞에 펼쳐진 현실만을 보고 걱정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능치 못함이 없으시다는 이 진리를 믿고 순종의 자리로 나아가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에게 살롬이 필요할 때는 ➌주님의 임재가 두렵게 느껴질 때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고민하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싶은데 그 임재가 느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그분의 임재가 느껴지면, 기쁨보다는 두려움이 앞섭니다. 아직 부족한데 나를 사용하시려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기드온이 그런 상황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때 기드온은 하나님께 표징을 구했고 하나님을 뵈었습니다. 이 일로 두려워하는 기드온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삿 6:23). 하나님을 뵈었기에 죽을 줄 알았는데, 그래서 두려웠는데, 말로 형언할 수 없는 평안이 몰려온 것입니다. 기드온은 고백합니다. “여호와 살롬” “하나님은 평강이십니다.”
영원한 평강이신 살롬의 하나님을 만나시는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