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생명시리즈
2024년 : 창조 (창세기 ~ 사사기)
2025년 : 역사 (룻기~에스더)
2026년 : 복음 (마태복음~사도행전)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사도행전 2:42)

믿음목장
소망목장
사랑목장
Jan 12, 2025
예수생명시리즈 ⓶ㅣ예수생명 역사
= 2. 룻과 다윗 =
(룻 4:17)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기도하기]
풍성한 신앙의 유산을 자녀에게 전수하는 가정과 교회가 되게 하소서
[말씀열기]
룻기는 메시아의 족보에서 핵심이 되는 다윗의 등장을 보여줍니다. 나오미의 가정에 닥친 죽음이라는 불행은 생명의 탄생이라는 행복으로 연결됩니다. 하나님은 나오미의 말에 순종한 룻에게 보아스를 만나 다윗의 족보를 이어가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말씀 속으로]
1. 기업 무를 자(룻 4:1)
룻은 어머니 나오미가 알려 준 대로 보아스에게 “당신이 기업을 무를 자”라고 말합니다. 기업무를 자는 기업을 되찾아 줄자, 회복할 자로서 구원자가 될 수 있는 친족을 말합니다. 더 가까운 친족의 기업을 무를 자가 거부하자 보아스는 이방 여인 룻을 아내로 삼고 나오미의 가정을 책임집니다. 믿음의 사람은 때로는 손해를 보는 일에도 헌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교회에서 어렵고 힘든 일을 할 때 남에게 미루지 말고 책임지고 감당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2. 생명의 회복자(룻 4:12-15)
보아스는 절차에 따라 엘리멜렉의 가정을 책임지는 기업 무를 자가 됩니다. 하나님이 룻에게 복을 주어 아들을 낳게 하십니다. 이스라엘 여인들은 나오미에게 “이 아들이 네 생명의 회복자”가 된다고 말합니다. 생명의 회복자는 “다시 생명을 주는 자”라는 뜻으로 나오미의 가문을 잇는 생명을 주는 자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입니다.
☛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면 누구든지 생명을 얻고 영원히 살 수 있습니다.
3. 오벳, 이새, 다윗 (룻 4:17-22)
나오미는 보아스와 룻이 낳은 아들을 품에 안고 그의 양육자가 됩니다. 아들의 이름은 오벳이고, 오벳은 다윗의 아버지 이새를 낳습니다. 룻기는 메시아의 조상이 되는 다윗의 탄생을 알려주며 죽음으로 시작했지만 생명으로 연결되고, 룻기의 족보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생명이 있습니다.
☛ 우리는 생명의 전달자로 살아가야 하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쓰임 받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 적용하기]
1. 하나님은 보아스와 룻에게 생명의 회복자를 주셨습니다. 그 아들의 이름은 무엇이며, 훗날 그는 누구를 낳습니까? (룻 4:17)
2. 룻이 믿음의 결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이름을 올린 것이 나의 신앙생활에 어떤 도전을 주는지 나누어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1. 주여, 하나님의 은혜를 베푸사 생명의 풍성함을 누리게 하소서.
2. 주여,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쓰임 받는 자로 살게 하소서.
3. 주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한 주간 성경읽기]
(룻기 3~4장) 룻의 순종과 상급
3장: 기업무를 자 4장: 오벳, 이새, 다윗

Jan 5, 2025
예수생명시리즈 ⓶ㅣ예수생명 역사
= 1. 믿음의 사람 =
(룻 1: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기도하기]
우리 가정이 항상 주님을 경외하게 하소서. 고난과 절박함이 다가올 때 우리를 도울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임을 깨닫게 하소서
[말씀열기]
룻기는 사사들이 다스리던 시대에 한 가정에 일어난 사건을 통해 신앙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교훈합니다. 또한 고난 후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들에게 큰 은혜와 복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룻기는 죽음으로 시작해 생명의 탄생으로 끝을 맺는데, 그 생명의 주인공은 다윗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말씀 속으로]
1. 흉년(룻 1:1)
사사들이 치리하던 시대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자 엘리멜렉과 나오미 부부가 모압지방으로 내려가 남편과 두 아들이 죽는 엄청난 고낭을 당합니다. 유다사람은 이방 땅에 내려가 살면 안 됩니다. 성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련과 고난 때문에 교회를 떠나 세상으로 돌아가면 안 됩니다. 교회 중심의 생활을 하고 믿음을 지키면 하나님이 돌보시는 날이옵니다.
☛ 성도는 신앙생활을 하다가 삶에 흉년이 닥치더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교회공동체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2. 믿음의 사람(룻 1:16-18)
세월이 지나 하나님께서 베들레헴 땅을 돌보사 양식을 주셨다는 말을 전해들은 나오미는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기로 마음을 정하고 이방인 두 며느리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둘째며느리 룻은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룻1:16)라고 고백합니다. 신앙은 결단이 필요합니다. 룻의 고백을 통해 나오미가 고난 중에도 믿음으로 살았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나오미처럼 나의 믿음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변화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3. 룻과 보아스의 만남 (룻 2:3-4)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온 룻은 밭에 나가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보아스의 밭으로 갑니다. 여기서 ‘우연히’는 하나님의 돌보심과 은혜를 말합니다. 룻을 본 보아스는 룻을 축복하며 다른 밭으로 가지 말고 자기 밭에서 이삭을 주우라고 합니다. 룻은 나오미와 보아스의 말에 순종합니다. 보아스와의 만남이 결혼으로 이어지는 은혜를 입습니다.
☛ 세상 고향으로 돌아간 첫째며느리 오르바는 더는 성경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을 따라 베들레헴으로 올라간 룻은 보아스를 만나 그 이름이 예수님의 족보에 올라가는 존귀한 이름이 됩니다. 고난과 시련이 다가와도 세상으로 돌아가지 않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갈 때 하나님이 그 믿음에 보상하십니다.
[말씀 적용하기]
1.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에게 어떤 고백을 했습니까? (룻 1:16-17)
2. 흉년으로 인해 모압으로 내려간 엘리멜렉 가정의 결과를 보면서 시험과 고난이 왔을 때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대로 실천했던 경험을 나누어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1. 주여, 어떤 시련과 고난이 와도 능히 이길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2. 주여, 고난의 때에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하소서.
3. 주여, 삶에서 믿음의 사람을 만나는 축복을 주시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게 하소서.
[한 주간 성경읽기]
(룻기 1~2장) 룻의 결단과 헌신
1장: 나오미의 가정 2장: 룻과 보아스의 만남

Dec 29, 2024
예수생명시리즈⓵ ㅣ예수생명 창조
= 52. 성탄절 =
(창 21:1-2)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기도하기]
이삭과 예수님의 탄생을 통해 예수님이 구세주임을 믿게 하소서.
[말씀열기]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일입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구원하려고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은 기쁨과 축제의 날입니다.
[말씀 속으로]
1. 말씀을 믿음(창 21:1-2)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아들을 주겠다고 말씀하셨고 그 말씀대로 이삭을 낳았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은 나이 많아 아들을 낳을 수 없는 몸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믿었습니다. (롬4:19-21) 예수님의 탄생은 이삭의 탄생과 연결됩니다. 마리아도 천사 가브리엘이 찾아와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하자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눅 1:26-38)라며 믿음으로 고백했습니다.
☛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의심하지 말고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하며 살면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날이 옵니다.
2. 이름(창 21:3)
이삭과 예수님의 이름은 태어나기 전에 확정되었습니다. 하나님은 99세의 아브라함을 찾아와 할례 언약을 세우시고 태어날 아들의 이름을 ‘이삭’이라 정해 주셨습니다. (창 17:19-21) 성경은 이삭을 약속의 자녀라 칭하면서(갈 4:28) 약속의 자녀 혈통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는 자 역시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라 부릅니다. 천사는 마리아에게 아들을 낳을 것이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말했습니다. (눅 1:31)
☛ 이삭과 예수라는 이름을 하나님이 친히 정해주신 이유는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고자 하는 약속을 실현하시기 위함입니다.
3. 이삭과 예수님의 탄생 (창 21:6)
이삭의 이름은 ‘웃음’이라는 뜻입니다. 이름대로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큰 기쁨과 웃음을 주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온 백성에게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큰 기쁨의 소식이었습니다. 성탄절을 맞이해 우리 안에 구원의 기쁨이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 죄와 사망에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 주님으로 믿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구원의 복음을 모르는 이웃과 예수님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며 성탄을 통해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해 주어야 합니다.
[말씀 적용하기]
1.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 이삭 )이라하였고”(창 21:3)
2.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습니까?
[함께 기도하기]
1. 주여,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감사하게 하소서.
2. 주여, 우리를 구원할 구세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게 하소서.
3. 주여, 가정과 구역, 교회와 나라를 넘어 온 세계가 주님을 찬송하게 하소서.
[한 주간 성경읽기]
(잠언 25~31장) 지혜의 구체화
25장: 하나님의 영화와 왕의 영화 26장: 미련은 미련을 낳음 27장: 자랑하지 말라 28장: 마음의 허실 29장: 의인의 복 30장: 아굴의 잠언 31장: 왕을 위한 잠언

Dec 22, 2024
예수생명시리즈⓵ ㅣ예수생명 창조
= 51. 자기 소견과 하나님 말씀에 순종 =
(삿 21:25)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기도하기]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우리 인생에 항상 충만하게 임재해 주소서.
[말씀열기]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사사가 없었던 때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았습니다. 지도자가 없는 나라와 민족과 공동체는 혼란에 빠집니다. 우리에게 영적인 지도자가 있음을 감사하면서 그 지도자를 위해 많이 기도해야합니다.
[말씀 속으로]
1. 왕이 없던 시대(삿 17:6, 18:1, 19:1)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라는 말씀이 사사기에 여러 차례 반복됩니다. 왕이 없다는 것은 지도자가 없다는 것뿐 아니라 영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기의 생각대로 살아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사무엘 시대에 와서 이스라엘 백성은 왕을 세워 달라 요구합니다.
☛ 우리는 만왕의 왕 되시는 여호와를 나의 왕으로 삼고,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살아야합니다. 최고의 왕이었던 다윗도 여호와 하나님을 왕으로 고백하면서 왕 되신 여호와의 통치를 받으며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2. 자기 소견과 하나님 말씀에 순종(삿 21:25)
사사 시대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입니다. 출애굽 후 3개월 만에 시내산에 도착했을 때 하나님은 그곳에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을 따르고 순종하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가 되고 제사장 나라가 되고 모든 민족 중에 뛰어난 민족이 된다는 언약입니다.
☛ 하나님 말씀으로 통치를 받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 때 하나님의 축복이 미래에 펼쳐집니다.
3. 이스라엘의 영원한 왕, 여호와 하나님 (삿 21:25)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다”는 말은 여호와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왕이 없던 시대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왕 사울의 등장으로 왕정시대가 시작되지만, 영적으로는 하나님이 영원한 이스라엘의 왕이요 모든 믿는 자들의 왕이십니다.
☛ 영적인 눈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예수생명으로 영적 능력이 회복되어 왕의 왕 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하고 하나님을 나의 왕으로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말씀 적용하기]
1.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 각기 자기의 소견에 )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삿 21:25)
2. 내 인생에서 하나님을 나의 왕으로 인정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나눠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1. 주여, 나의 소견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게 하소서.
2. 주여, 내가 왕이 되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이 내 삶의 왕이 되어 주소서.
3. 주여, 가정과 구역, 교회와 나라를 넘어 온 세계가 주님을 찬송하게 하소서.
[한 주간 성경읽기]
(사사기 17~21장)
17장: 미가의 우상 숭배 18장: 미가와 단 지파의 우상 숭배 19장: 타락한 레위인 가정의 비극 20장: 이스라엘과 베냐민 자손의 전쟁 21장: 베냐민 자손의 아내

